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베뉴가 현지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0)'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저명한 자동차 매체에서 선발된 16명의 심사 위원들이 가격, 연비, 디자인, 승차감, 안정성, 주행 성능, 실용성, 기술적 혁신, 적격성, 현지 도로에 대한 적합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베뉴 이전에 현대차 인도법인이 판매한 베르나, 크레타, 엘리트 i20, 그랜드 i10, i10 등 5개의 모델이 인도의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가장 명망 있는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인도 최초의 커넥티드 SUV인 베뉴가 고객들의 첫 번째 선택이 됨과 동시에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6번째 모델로 등극한 것은 현대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상징하며, 베뉴를 올해의 차로 선정해준 고객들, 협력사, 언론 그리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엔트리 SUV를 표방하며 지난 5월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 베뉴는 엔트리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통해 원격 시동과 차량 정보 점검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성 있고 세련된 젊은 감각으로 완성된 모던한 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요겐드라 프라탑 인도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은 “현대 베뉴와 기아 셀토스는 인도 올해의 차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며 “두 차량 모두 세그먼트에서 돋보였지만, 적격성은 순위를 정하는데 중요한 요소였고 특히 접근성 부문에서 베뉴가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인도법인은 베뉴, 투싼, 코나 일렉트릭 등 12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502개의 딜러사와 1,324 곳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해 현지에서 최초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 Hyundai Worldwide Press Rel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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