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이어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제작 지원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연계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JTBC의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고향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서정 멜로드라마다. 특히 드라마 ‘연애시대’로 깊은 인상을 남긴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아름다운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배역 특성을 고려해 쌍용차는 주인공 은섭에게 코란도를 배정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아침에는 커피를 내리며 책을 읽고 낮에는 스케이트장에 내려가 아이들과 놀아주며 동네에서 독서회를 여는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은섭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모델이라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은섭의 라이벌 영우는 G4 렉스턴을, 해원 이모 친구 수정은 티볼리를 타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2월 출시된 코란도는 약 4년 동안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쌍용차의 야심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첨단주행보조 딥컨트롤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기술이 탑재됐다. 디젤 모델에 이어 출시된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 및 공항주차장 이용료에 대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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