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달 25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긴급헌혈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원활한 업무를 지원할 차량으로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낙점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긴급헌혈서비스 차량으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4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진 활동 목적으로 서울동부혈액원과 강원혈액원에 1대씩 배치하여 유관 업무에 사용할 예정이며, 전북지사와 광주전남지사에도 지원받은 차량을 통해 사회봉사 및 구호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긴급헌혈서비스 차량 지원과 함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리테일러사 임직원 및 관계사 직원들에게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헌혈 증서를 모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랜드로버 공식 SNS 채널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헌혈 캠페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게시하고, 헌혈과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를 비롯한 랜드로버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인근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도 헌혈 권장 활동과 홍보를 진행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에 못 미칠 만큼 심각한 혈액 수급 난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 동참함으로써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버는 지난 65년 동안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협력 관계를 맺고 전 세계 재난 대비 프로젝트 진행해왔다.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 있는 긴급 대응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360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대한적십자사와 도로교통안전 캠페인부터 긴급재난대응 차량 기부,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사업까지 여러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Land Rover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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