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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공개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도록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했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혁신적인 실내공간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아이오닉 5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은 25일부터 시작되며,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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