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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3월의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만 8,473대로, 전월 대비 15.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30.7% 감소한 수치다.


3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왕좌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BMW 5시리즈는 6개월 만에 1천대 이상의 신차등록대수를 회복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혼다 어코드는 전월 대비 345대 늘어난 858대로 깜짝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어코드의 3위는 기존 상위권 차종들의 부진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4위 렉서스 ES는 신형 출시 이후 매월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5위 BMW 3시리즈는 7세대 신형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재고 물량이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 6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680대로 3월의 수입 SUV 왕좌에 올랐다.


7위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물량확보와 동시에 679대가 등록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꾸준한 성적으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582대로 9위를 차지했고, 10위 포르쉐 카이엔은 신차효과를 이어가면서 2개월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월의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혼다, 렉서스, 랜드로버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브랜드 1위다운 면모를 이어갔고, BMW는 부진을 회복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판매 재개 이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던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국내 인증과 물량 수급이 원활치 않아 다시금 존재감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3월에 아우디는 A6 143대, 폭스바겐은 아테온 8대가 등록되는 데 그쳤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정상적인 판매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당분간 수입차 시장은 까다로운 국내 인증과 물량 부족의 여파, 신차 출시 지연 등으로 혼전 양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 신형 3시리즈 출시로 인한 BMW의 반등, 일본차 브랜드들의 꾸준함 정도는 예상 가능한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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