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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4년 1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1만 2,532대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6% 증가한 수치다. 12월 비수기에 신차등록을 미뤘던 차량들이 대거 정식 번호판을 달면서 상위권 인기 차종 위주로 전월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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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신차등록순위 1위는 기아 쏘렌토다. 부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9월과 10월에 이어 또다시 1만대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8,776대로 76.1%에 달한다. 싼타페 역시 1만대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쏘렌토의 벽을 넘어서진 못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비율은 66.5%로 여전히 높은 편이다.


3위는 전월보다 2계단 상승한 카니발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시판된 하이브리드 모델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되면서 절반 이상(54.2%)을 차지했다. 12월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투싼은 16위에서 4위로 단숨에 점프했고, 2021년 7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라이벌 스포티지보다 높은 순위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지난해 3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지난달에도 1위였던 그랜저는 어색한 순위인 5위로 떨어졌다. 그랜저를 생산하던 공장에서 새로운 신차의 생산 라인 설치를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순위 하락이었다. 이어서 6위는 스포티지, 7위는 아반떼가 차지했고, 부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를 누리고 있는 GV80은 2개월 연속으로 10위권에 올랐다. 나머지 두 자리는 경차 1위 레이와 소형 SUV 1위 셀토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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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기아(43.4%), 현대(37.3%), 제네시스(11.8%), KG 모빌리티(3.8%), 쉐보레(2.4%), 르노코리아(1.3%) 순서다. 기아가 변함없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아, 현대, 제네시스의 점유율 합계는 92.5%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반면 KG 모빌리티, 쉐보레, 르노코리아의 점유율은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르노코리아는 월간 신차등록대수 역대 최저치였던 전월 대비 단 2대 증가하는데 그치며 신기록 경신을 간신히 모면했다.



2024년 첫 달의 국산 승용차 시장에서는 기아, 현대, 제네시스의 완전변경 및 부분변경 모델들이 신차효과를 발휘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랜저의 생산이 정상화되고 G80 부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가 더해진다면 이들 브랜드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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