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4일,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고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함께 출시됐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으며,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1.6 터보 스마트 트림은 고객 제안을 반영한 쏘나타 마이 핏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해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휠(R-MDPS)을 기본 적용하고 다양한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 모델에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를 적용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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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을 선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지난해 디자인 완성에 이어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성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뛰어난 상품성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의 기본 판매 가격은 2,260만원~3,2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2,896만원~3,363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3,960만원~4,2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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