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는 14일,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C는 기동성이 탁월한 작은 차체와 뛰어난 도심연비, 젊고 세련된 컬러 등을 갖춘 유니크한 컴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외관은 소형 해치백 스타일로 곡선형 차체에 날렵함이 강조된 디자인을 갖췄다. 아울러 총 12가지의 다양한 외장 컬러가 프리우스 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코 펀(ECO Fun)’을 컨셉으로 개발된 실내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장착해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4 분할 폴딩 2열 시트를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101마력을 발휘하며, e-CVT 무단변속기가 매칭 된다. 최대 강점인 연비는 복합 18.6km/L로 뛰어난 효율을 제공한다. 그 외에 총 9개의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한편, 하이브리드 특유의 세제혜택을 통한 경제성도 프리우스 C의 강점이다. 최대 310만원의 하이브리드 세금 감면을 기본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해 정부보조금 50만원을 더하면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도심 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보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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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이다.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C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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