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4일, 싼타페 라인업에 고급감을 높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스페셜 모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을 추가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은 기본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풍부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 전면에는 전용 패턴의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 차별화된 형상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LED 안개등을, 측면에는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미러 커버, 19인치 스퍼터링 휠, 바디 컬러 클래딩을, 후면에는 듀얼 머플러,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으며, 1열에 차음 윈도우 글래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컨티넨탈 타이어와 패들쉬프트를 통해 운전성을 높이는 등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그 외에 일반 싼타페와 마찬가지로 각종 첨단 안전장비들이 기본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스페셜 모델을 완성했다”며, “인스피레이션 모델을 통해 기존 중형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모델의 기본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580만원, 디젤 2.0 3,920만원, 디젤 2.2 4,1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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