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23일,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9년형 G4 렉스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9 G4 렉스턴은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하는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오는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규제 유로6d를 1년 앞서 만족시킨다.

외관에서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을 모던하고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잠그고 열수 있는 터치센싱 도어를 적용했다. 아울러 헤리티지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을 나타내는 전용 엠블럼이 1열 우측 도어에 부착된다.

실내는 기능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부분의 디자인과 소재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가 신규 적용됐고, 2열 암레스트에 트레이 추가,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 적용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나파가죽 시트와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트림에 적용된 퀼팅 장식은 더욱 세련된 패턴으로 개선됐고, 기어노브에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플로어 커버에는 모던한 메탈그레인을, 실내 도어핸들과 에어벤트에는 고급스러운 다크실버 컬러를 적용해 세련미를 향상시켰다.

그 외에도 언더커버 범위 확대, 강화된 성능의 통풍 시트,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내실 있게 상품성을 강화시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압도적인 스타일과 상품성을 선보이며 대형 SUV 시장을 석권해 낸 G4 렉스턴이 이번 2019 모델 출시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와 SUV를 뛰어 넘는 편의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2019 G4 렉스턴의 기본 판매 가격은 3,448만원~4,6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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