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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부분변경 타이칸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로 혁신적인 포르쉐 E-퍼포먼스를 강화한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차 신형 타이칸은 높은 출력, 늘어난 주행 거리, 향상된 가속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기능이 특징이다. 모든 모델은 확장된 기본 사양과 함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의 최신 세대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한다.



신형 타이칸의 모든 모델은 이전보다 더 빠른 가속력을 제공한다. 제품 포트폴리오의 양단에 위치한 타이칸과 타이칸 터보 S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각각 0.6초와 0.4초 단축된 4.8초와 2.4초, 타이칸 4S와 타이칸 터보는 각각 3.7초, 2.7초가 소요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4, 4S, 터보 모델은 각각 4.7초, 3.8초, 2.8초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장착 모델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새로운 푸시-투-패스 (push-to-pass) 기능을 통해 10 초 동안 최대 70 kW의 부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시스템 출력 덕분에 가속력 역시 증대되어 타이칸 후륜 모델은 이전보다 60kW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140kW의 추가 출력을 발휘해 총 시스템 출력이 952마력에 이른다.



모델에 따라 주행가능거리는 65%(197km) 늘어난 최대 500km다. 새로운 타이칸은 장거리 주행 시 이전 모델보다 더 오래 주행 가능할 뿐 아니라 더 빠르게 충전된다. 800볼트 DC 충전소에서는 이전보다 50kW 증가한 최대 320kW까지 충전 가능하다. 새로운 퍼포먼스 배터리의 급속 충전 기술 또한 개선되어 300kW 이상의 충전 용량을 최대 5분 동안 유지하는 등 낮은 온도에서도 더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상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시간도 절반으로 줄었다. 배터리 용량은 더 증가했지만 고전압 배터리 온도 섭씨 15도 조건에서 18분(이전 모델 37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기존 93kWh 보다 증가한 총 105 kWh용량을 제공한다.



모든 타이칸 모델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새로운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은 사륜구동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주행 역동성과 편의성 사이의 스펙트럼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덕분에 타이칸의 차체는 역동적인 제동, 스티어링 및 가속 시에도 항상 수평을 유지하며, 부드러운 승차감과 함께 노면 충격 대부분을 흡수한다. 역동적인 주행에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휠 하중을 균형 있게 배분해 노면과 완벽히 접지되며, 노멀 모드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 서스펜션은 피칭과 롤링 현상을 더 적극적으로 보정하고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가속력을 줄인다.



신형 타이칸은 성능과 효율이 모두 개선됐다. 이전 대비 최대 80kW 높은 출력의 리어 액슬 모터가 장착된 파워트레인,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펄스 인버터, 더 강력한 배터리, 개선된 열관리 시스템, 그리고 차세대 히트 펌프가 장착되며, 향상된 회생 제동과 사륜구동 전략을 적용한다.


고속에서 감속 시 회생 제동 용량은 기존 290kW에서 최대 400kW 로 30% 이상 증가했다. 모든 모델에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휠과 롤링 저항을 줄인 타이어가 새롭게 개발되어 기본사양으로 장착된다. 아울러 타이칸은 최대 15kg 더 가벼워졌는데도 이전보다 확장된 기본사양을 제공한다.



타이칸의 디자인은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졌다. 프런트와 리어 엔드에 각각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적용해 타이칸의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프런트 윙과 평평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폭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운 헤드라이트는 세밀한 광학 기능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기술 적용으로 밤에도 포르쉐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을 표시한다.



실내는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 그리고 옵션의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모드 스위치는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적용 가능 모델에 따라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및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타이칸의 모드 스위치에는 푸시-투-패스 (push-to-pass) 버튼이 장착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자갈 주행 모드가 추가되며, 모드 스위치로 직접 선택 가능하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뛰어난 성능과 긴 주행 거리 등 타이칸의 대표적인 장점을 모두 갖췄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넓은 헤드룸과 대형 테일게이트에 최대 1,200리터 이상의 적재 공간도 제공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에는 휠 아치 커버, 프런트 및 리어의 독특한 하단부, 사이드스커트 등이 있다.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와 함께 앞뒤 범퍼 모서리와 도어 실 끝에는 특수 플랩이 장착된다. 플랩은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을 연출하는 동시에 스톤 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퍼포먼스, 배터리 용량, 주행 거리 등 모든 면에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타이칸은 탁월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통해 포르쉐 E-퍼포먼스의 기준을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립한다”며, “무엇보다 포르쉐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타일 포르쉐,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르쉐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 완성한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국내 포르쉐 팬과 고객분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칸의 기본 판매 가격은 1억 2,990만원부터 2억 4,740만원이며,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3억 2,300만원부터다. 포르쉐코리아는 타이칸(후륜), 4S, 터보, 터보 S와 타이칸 4, 4S,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를 시작으로, 9월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12월에 타이칸 터보 GT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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