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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제네바모터쇼서 전기구동차량 공개


아우디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0년 말 출시 예정인 4대의 순수 전기 구동 차량을 선보이고, 4대의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며, 포뮬러 E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전기차 4인방 가운데 첫 번째 멤버인 ‘아우디 e-트론’은 곧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아우디 e-트론의 양산형 쿠페 버전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에서 몇 주 후 선보일 예정인 ‘아우디 Q2 L e-트론’ 역시 올해 안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아우디 Q4 e-트론 컨셉과 아우디 e-트론 GT 컨셉의 양산 모델은 내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아우디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볼륨 모델 라인 아우디 A6, A7, A8 및 Q5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 이미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3와 Q7 또한 올해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할 예정이다.


아우디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은 아우디 MLB 플랫폼의 구성요소를 사용한다. 다양한 혁신 기술과 더불어, 전자식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별도의 e-SUV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대 150kW의 급속 충전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긴 주행 거리 확보는 일상에서의 이용을 완벽히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아우디는 작년에 이미 색다른 e-플랫폼을 탑재한 첫 멤버인 아우디 e-트론 GT 컨셉을 공개했다. 낮은 차체로 강렬한 다이내믹 이미지를 구현하는 쿠페 ‘아우디 e-트론 GT 컨셉은 2018년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해당 차량에 사용된 기술은 포르쉐와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우디의 고유한 DNA가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와 특징들로 가득하다.


‘PPE(Premium Architecture Electrification)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의 또 다른 공동 프로젝트로, B, C, D 세그먼트에서 대량 생산될 여러 아우디 전기차 모델 제품군의 기반이 된다. PPE의 주요 강점은 전기 구동 전용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이며, 이는 중량, 패키지, 차체 비율의 측면에서 두드러진 장점을 보인다.


또한 일부 폭스바겐 그룹 내 브랜드는 ‘MEB 플랫폼’ 개발에 참여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시리즈의 아우디 e-모델, 특히 비중이 큰 A 세그먼트 모델의 기반이 될 것이다. 더불어, 아우디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라인업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아우디 AG 회장 아브라함 숏은 “아우디는 이미 2025년까지 신형 아우디 모델 3대 중 1대는 전기 구동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이 될 것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이 비전에 발맞추어 아우디는 배출가스 없는 이동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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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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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오홋 멋있네요.
2020-06-05 01:5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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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응원합니다
2020-04-29 00:1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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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이쁘다
2020-04-29 00:03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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