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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동화 차량 보급 확대에 집중



BMW 그룹은 지난 19일 독일 뮌헨의 BMW 벨트에서 ‘BMW 330e’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2019년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50만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은 “50만대라는 수치에서 보듯 BMW 그룹의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은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동화 차량 판매를 목표로 삼고 환경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BMW 그룹은 중국에서 생산 예정인 X3의 순수 전기차 버전 ‘BMW iX3’를 내년에 전 세계에 선보이며 그룹 최초로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 4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X3를 중심으로 전기 이동성 분야의 선두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MW iX3는 주행가능 거리와 배터리 크기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낸 5세대 고효율 BMW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로 한층 더 개선된 효율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BMW 그룹은 전기 이동성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결합된 ‘BMW i넥스트’와 프리미엄 중형 그란 쿠페 ‘BMW i4’도 2021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넥스트와 BMW i4는 각각 독일 딩골핑 공장과 뮌헨 공장에서 생산된다.



또한 2013년에 출시된 이래 BMW 전동화 기술 대중화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한 ‘BMW i3’에 대한 개발을 유지하며 2024년까지 생산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BMW 그룹은 현재 12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2016년부터 독일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그룹은 2021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비중의 25%, 2025년 약 33%, 2030년에는 5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BMW 그룹은 미니부터 BMW 7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모델이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트림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선호하는 모델뿐 아니라 그 모델에 가장 잘 맞는 드라이브 트레인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선택을 넘어 개인이 필요한 모빌리티에 대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년간의 e-모빌리티 기술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전한 전문 지식을 축적한 BMW 그룹이 고효율 내연 기관부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구현하는 친 환경적인 ‘드라이빙 즐거움’으로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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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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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응원합니다
2020-05-02 12:02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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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화이팅
2020-05-02 11:0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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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이렇게 많이 있다니 놀랍네요.
2020-01-27 23:05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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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에디슨, 웨스팅 하우스, , 테슬라.... 얼마전에 본 영화가 생각나네요.
결국 BMW 같은 명차 회사들이 전기차러 진격하네요....
2019-12-23 15:33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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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나중엔 M3말고 고성능전기차 E3 나오면 좋겠다
2019-12-23 13:0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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