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020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비영리기관 에너지효율경제 위원회가 선정한 친환경차 순위에서 토요타 프리우스와 함께 최고점(66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일렉트릭(65점),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62점), 니로 하이브리드(62점)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 위원회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 프로그램, 기술, 투자,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위원회는 차량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를 토대로 한 분석을 통한 환경오염 지수를 비롯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친환경차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순수 전기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스콧 마거슨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담당은 “지속가능성에 헌신하는 현대차의 노력이 효율적이고 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차량에 대한 수요와 만난 결과”라며 “우리는 최근 매우 경쟁이 치열한 친환경 차량 부문에서 아이오닉이 수상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3종을 선보인 아이오닉은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운전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현대차의 친환경차 전용 모델이다.
사진 / Hyundai Motor America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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