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대회에 출전하는 6개 레이싱팀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슈퍼레이스는 오는 20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막한다.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팀훅스-아트라스비엑스’, ‘서한GP’, ‘불가스 모터스포츠’, ‘씨제이 로지스틱스 레이싱’, ‘로아르 레이싱’ 등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6개 팀, 총 12명의 선수에게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CJ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다. 스톡카는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다. 특히 최고 출력 436마력을 발휘하는 6,200cc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를 웃돌 만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시즌에는 4년 만에 차량의 외관 디자인이 변경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0 CJ 슈퍼레이스는 6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영암 KIC 개막전을 시작으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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