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13만 2,850대의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SUV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세단, RV, 해치백, 픽업트럭, 컨버터블, 왜건, 쿠페 순서로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차급별로는 중형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준중형, 준대형, 대형, 소형, 경형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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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별 SUV 중에서는 쏘렌토가 압도적인 1위를 거머쥐었으며 팰리세이드가 2위, QM6가 3위를 차지했다.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하락세를 거듭한 싼타페는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QM6에게도 밀리는 형국이다. 세단 중에서는 그랜저, RV는 카니발, 해치백은 스파크,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 컨버터블은 E클래스, 왜건은 V60, 쿠페는 E클래스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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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별 현황에서 중형 1위는 쏘렌토가 차지했다. 이어서 준중형은 아반떼, 대형은 카니발, 준대형은 그랜저, 소형은 셀토스, 경형은 스파크가 각 차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스파크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모닝을 제쳤다.

10월에도 SUV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카니발의 폭발적인 인기로 외형에서는 RV, 차급에서는 대형의 비율이 높아졌다. 이미 출시된 코나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투싼, 곧 출시될 GV70 등의 다양한 신차들로 인해 SUV의 비율은 계속해서 세단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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