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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26년 4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0만 7,081대로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1% 감소한 수치다. 각 브랜드와 차종들의 성적이 동반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고 들쑥날쑥하면서 전체적으로 전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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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차등록순위 1위는 쏘렌토다. 전월 대비 성적을 30% 가까이 끌어올린 쏘렌토는 2위 그랜저와 3위 쏘나타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신차등록대수 1만 3,068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1위 쏘렌토부터 4위 스포티지까지는 전월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고, 아반떼는 두 계단 올라선 5위에, 카니발은 한 계단 내려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 레이, 8위 EV3, 10위 셀토스도 전월과 마찬가지로 TOP10을 유지했으며, 전월 10위였던 코나가 사라진 대신 투싼이 9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10위권 밖에서는 EV5가 11위, 싼타페가 12위, 모닝이 13위로 TOP10 진입에 실패했지만, 전월 27위였던 모닝은 신차등록대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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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기아(48.9%), 현대(34.9%), 제네시스(7.5%), 르노코리아(4.8%), KGM(3.1%), 쉐보레(0.8%) 순서다. 기아의 점유율이 전월보다 3.8% 포인트나 상승하면서 50%에 근접한 반면, 나머지 브랜드의 점유율은 모두 하락했다. 


쉐보레의 신차등록대수는 다시 월 1천대 밑으로 떨어졌고, 점유율도 1%에 미치지 못했다. 트랙스(675대/32위)와 트레일블레이저(134대/43위) 두 차종만 판매 중인 쉐보레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 존재할 이유가 사라져가고 있다.



4월에 판매된 국산 승용차 10대 중 1대 이상이 쏘렌토이며, 상위 10개 차종의 판매량이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어선다. 인기 차종들과 비인기 차종들의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들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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