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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출시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스팅어(Stinger)’의 공식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팅어의 차명은 사전적으로 ‘찌르는’ ‘쏘는 것’을 의미하며, 지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G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세단으로 탄생했다. 기아차는 자사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R&D 기술력이 집약된 고급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 스팅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무게중심이 낮은 ‘다운포스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라디에이터 그릴, 날렵한 헤드램프, 직성형의 대형 에어 인테이크, 볼륨감 있는 후드 등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등의 균형감, 속도감 넘치는 루프라인, 후편으로 뻗은 벨트라인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후면부는 블랙 컬러 듀얼 트윈 머플러 팁과 디퓨저, 볼륨감 있는 펜더, 세련된 리어램프 등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이 좋은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 원형 에어벤트, 다이얼과 텀블러 타입 등의 다양한 조작버튼 등을 적용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부를 분리해 센터페시아를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최상의 그립감을 확보한 기어노브와 나파 가죽의 버킷 스타일 시트, 감성적인 분위기의 클러스터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곳곳에 적용된 반광 크롬 재질과 손바느질 느낌의 스티치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도 풍부하게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레버, 어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스마트 내비게이션,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3존 독립제어 에어컨 등이 제공된다.



2열 공간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까지 확보해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없으며, 탑승 인원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6:4 분할 폴딩 시트와 406리터의 트렁크 공간 등을 확보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엔진은 3.3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췄으며, 여기에 2세대 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아울러 기아 승용차 최초로 상시사륜구동 AWD 시스템을 제공해 모든 등급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기아차가 밝힌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0-100km/h 가속시간은 4.9초이며, 복합연비는 엔진과 휠 사이즈 등에 따라 8.4~14.8km/L로 인증 받았다.



스팅어는 주행 성능에 걸맞은 제동 성능도 갖췄다. 주행 중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언더커버에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가이드를 최초 적용해 브레이크 디스크 냉각속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부스터/디스크 사이즈를 증대해 제동력을 향상시키고 브렘보사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전체적인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다.



엔진룸 최적화, 저중심설계 등으로 주행성능을 강화한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도 스팅어의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전륜 서스펜션을 엔진룸에 최적화시키고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조향감과 제동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기아차는 초고장력강 확대 및 개선된 구조를 갖춘 경량화 차체를 적용하고, 차량 충돌 시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멀티 패스 구조를 적용했다.



차급을 넘어서는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 정숙성 등도 스팅어의 강점이다.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3.3 터보 GT 등급의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를 제공해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제제어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 액티브 엔진 사운드, 런치 컨트롤 등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차체 강성을 높이고 첨단 안전장비를 적용하는 한편, 전 등급에 7개의 에어백과 보행자를 보호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시스템 등으로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날 기아자동차 이형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라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혁신적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스팅어의 기본 판매 가격은 3,500만원~4,880만원이며, 최상위 등급인 3.3 GT에 모든 선택옵션을 더한 풀 옵션 차량 가격은 5,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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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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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i**
일주일 후에 시승하는데 기대됩니다!!
2017-07-27 00:30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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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l***
30 전 꼭 사고싶은 현실적 드림카 ㅠㅠ
2017-07-24 09:3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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