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E-페이스 디젤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재규어의 퍼포먼스 SUV 페이스(PACE) 라인업에 합류한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퍼포먼스 SUV다.
이번에 E-페이스 라인업에 추가된 디젤 모델은 재규어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의 집약체로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의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첨단 알루미늄 소재를 바탕으로 뛰어난 경량화 및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며, 180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43.9kg.m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복합연비 12.4km/L, 고속 14.7km/L, 도심 11.0km/L 및 CO2 배출량 155g/km의 효율과 친환경성을 실현시켰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12.3인치 TFT 가상 계기판은 모델 별로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재규어 전용 티맵 내비게이션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재규어 E-페이스는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어린이 탑승자를 위한 측면과 전면 오프셋 테스트, 측면 장애물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충돌 시 보행자 머리를 보호하는 평가하는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E-PACE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은 물론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최초의 콤팩트 SUV로 지난해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운전의 즐거움,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적용한 E-PACE 디젤 라인업의 놀라운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 E-페이스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D180 S 모델 5,450만원, D180 SE 모델 5,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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