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가 올해 출시를 예고했던 북미형 파사트 가솔린 모델이 7월 중 출시된다. 북미형 파사트는 국내 가솔린 모델 선호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며,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다양한 옵션사양 등을 갖췄음에도 3천만원 중후반대의 매력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전의 1.8 TSI 엔진을 대체하는 177마력 버전의 2.0 TS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은 한층 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며,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최상의 뒷좌석 승차감 등 패밀리 세단 또는 비즈니스 세단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아울러 저공해 3종 차량으로 등록이 가능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전의 북미형 파사트 상위 트림에 적용됐던 다양한 고급 옵션을 기본 장착해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새로운 북미형 파사트에는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18인치 채터누가 알로이 휠, 비엔나 가죽시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패들시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다중 충돌방지 브레이크 등의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들이 대거 적용됐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형 파사트 출시에 대해 “넉넉한 공간이 강점인 북미형 파사트 가솔린 모델이 풍부한 옵션을 갖추고도 3천만원대로 출시된다면 동급의 수입 중형 세단뿐만 아니라 국산 중형에서 준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형 파사트는 신형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출시에 앞서 카카오 쇼핑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초기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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