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UEFA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서 본선 조별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유럽축구연맹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으로, 이번 2019-20 시즌은 9월 19일 시작으로 내년 5월 27일 폴란드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결승전이 개최된다.
이번 시즌에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 세비야FC, 아인트호벤 등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명문 클럽들을 비롯해 총 25개국 48개의 축구 클럽이 오는 12월까지 본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본선을 통과한 24개 팀과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합류하는 8개팀이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른다.
‘임파워링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기아차는 팬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럽의 유명 축구 선수들이 동참하는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는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12세 이하의 어린이 중 205명을 선발하여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공인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고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티켓 이벤트를 통해 선별된 인원을 결승전에 초청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축구 게임인 판타지 파이브 단독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각 경기의 우수 선수, 경기 기록 맞추기 등 축구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포인트를 많이 얻을 경우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열정적인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즌 내내 새롭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체험을 강화함으로써 잠재 고객을 확대하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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