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오는 22일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럭셔리 클래스, X 패밀리 등 역동성부터 민첩성, 정교함, 편의성까지 갖춘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뉴 M2 CS 그리고 뉴 2시리즈 그란 쿠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뉴 X5 M, 뉴 X5 M 컴페티션, 뉴 X6 M, 뉴 X6 컴페티션 모델들도 공식 데뷔한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M8 그란 쿠페와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에는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회전식 4.4리터 V8 엔진이 장착된다.
뉴 M8 그란 쿠페의 최고출력은 600마력의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3초가 소요된다. 최고출력 625마력을 발휘하는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는 0-100km/h까지 3.2초만에 주파한다. 각 모델 별로 적용되는 섀시 기술에는 전자 제어식 댐퍼와 함께 2가지의 각기 다른 브레이크 페달 설정이 가능한 통합형 브레이크 시스템이 포함된다.
M 모델만의 디자인으로 꾸며진 실내는 브랜드 특유의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엔진, 댐퍼, 스티어링, M xDrive와 브레이크 설정을 제어하는 설정 버튼, M 모드 버튼,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돼 차량 조작의 편의성과 연결성을 높인 최신 기술도 적용됐다.
프리미엄 콤팩트 카로 선보이는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콘셉트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실루엣과 프레임리스 윈도우를 통해 우아한 외관을 자랑하는 동시에 뒷좌석 승객을 위한 넉넉한 공간과 여유로운 적재 공간까지 갖췄다.
1시리즈에 적용된 첨단 전륜구동 구조로 설계된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i모델과 뉴 1시리즈의 ARB 기술 적용으로 휠 슬립을 보다 정교하고 신속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대출력 306마력의 최상위 모델인 뉴 M235i xDrive에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앞차축의 기계적 LSD 기술이 결합돼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M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인 뉴 M2 CS는 레이싱 트랙에 중점을 둔 M3 CS와 M4 CS의 성공적인 제작 방식을 프리미엄 콤팩트 카에 접목시킨 최초의 모델로 도로와 트랙을 가리지 않고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는 소형 스포츠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든 지붕 및 다양한 부품과 함께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컵 타이어가 장착된 19인치 단조 경합금 휠은 도로와 트랙 주행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고출력 450마력을 보여주는 트윈 터보 6기통 직렬 엔진이 탑재된 뉴 M2 CS는 기본 6단 수동 기어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하면 4초 만에 도달한다.
이밖에 M 특유의 강력하고 정교한 성능과 X 시리즈의 대담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뉴 X5 M, 뉴 X5 M 컴페티션, 뉴 X6 M, 뉴 X6 M 컴페티션 라인업도 공개된다.
M 라인업 중 대형 모델에 속하는 3세대 X5 M과 X6 M 모델은 드라이브로직을 갖춘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에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 뒷 차축의 액티브 M 디퍼렌셜이 맞물려 정밀한 동력 전달과 최적의 엔진 성능 발휘,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X5 M과 X6 M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3.9초이고, 컴페티션 모델은 3.8초다.
냉각을 위한 공기 공급과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차체 비율과 M 모델 고유의 디자인 포인트는 특별함을 더한다. 높은 시트 포지션에 오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소재에서 구현되는 장인정신은 실내의 화려함에 방점을 찍는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LA 모터쇼에서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쿠퍼 SE를 비롯해 레이싱 DNA를 물려받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뉴 미니 JCW 클럽맨,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을 공개한다.
뉴 미니 쿠퍼 SE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배출가스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심 운전의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 파워트레인에서 오는 힘을 바탕으로 고카트 필링과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하는 뉴 미니 쿠퍼 SE는 184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9초가 걸린다.
또한 최신 배터리 셀 기술의 적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최대 270km에 달한다. 게다가 차량 하단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로 낮은 무게중심과 향상된 섀시 기술은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실현한다.
뉴 미니 JCW 클럽맨은 정통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델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공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3마력 상승된 최고 출력 301마력의 힘을 바탕으로 0-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6초가 소요된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돼 보다 부드럽고 역동적인 가속과 함께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개발된 섀시 기술과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으로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준다.
보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는 뉴 미니 JCW 컨트리맨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원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0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9초가 소요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기계식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고 정교하게 설계된 섀시 기술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 등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갖춰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BMW는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넘버원>넥스트(NUMBER ONE>NEXT)’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이동성의 핵심 분야인 D+ACES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Design(디자인), Automated Driving(자율주행), Connectivity(연결성), Electrification(전동화), Services(서비스)를 지칭하는 D+ACES가 모터쇼에 전시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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