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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5년 4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1,513대로 전월 대비 14.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BMW를 제외하면 벤츠와 테슬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상위권 브랜드가 전월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체적인 시장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체 신차등록대수 2만대 이상을 유지하면서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는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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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벤츠 E클래스다. 그러나 전월 대비 신차등록대수가 30% 가까이 감소하면서 2위 BMW 5시리즈와의 격차는 140대에 불과했다. 3위와 4위에는 테슬라의 투톱인 모델 Y와 모델 3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모델 Y는 부분변경 모델이 본격적으로 등록되기 시작하면서 돌풍을 일으킬 채비를 마쳤다.


다음은 BMW X5가 5위, 렉서스 ES가 6위에 올랐으며, 비야디의 전기 소형 SUV 아토 3가 7위를 차지하며 중국 브랜드의 승용 모델 최초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전월보다 신차등록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포르쉐 카이엔은 8위를 차지했고, 벤츠 GLE는 라이벌 X5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전월 7위에서 9위로 내려왔으며,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로 판매 중인 BMW 3시리즈가 10위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10위권 밖에서는 BMW 7시리즈(15위)가 또다시 벤츠 S클래스(21위)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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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31.2%), 벤츠(22.8%), 테슬라(6.7%), 렉서스(6.3%), 포르쉐(5.0%) 순서다. 지난달에 올해 처음으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벤츠의 왕좌는 한 달 천하로 끝났고, BMW가 다시 왕좌를 탈환하면서 두 브랜드의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 격차는 5천대 이상으로 벌어졌다. 테슬라는 3개월 연속으로 점유율 3위를 유지했고, 포르쉐가 볼보를 단 9대 차이로 제치면서 점유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월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향곡선을 그린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소 우중충한 봄을 맞이했다. 그러나 물량 수급과 활발한 프로모션이 동반된다면 상승세로 돌아설 여지는 충분하며, 전기차 시장을 지배해온 테슬라에 맞서기 시작한 비야디가 좋은 성적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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