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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5년 2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206대로 전월 대비 33.1%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5.2% 증가했다. 1월에 숨고르기를 했던 각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진검승부에 돌입하면서 대다수의 브랜드가 전월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전체 시장도 2만대 수준을 회복하면서 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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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다. 지난해에는 3월에 1위로 올라섰던 모델 Y가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 확정시기가 앞당겨진 덕분에 2월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모델 Y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서 2위는 벤츠 E클래스, 3위는 BMW 5시리즈이며, 4위 벤츠 GLC부터 10위 BMW 7시리즈까지 모두 전월과 마찬가지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7시리즈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으로 S클래스를 따돌리고 더 높은 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클래스는 1월에 20위, 2월에 18위로 상당히 부진했다.


10위권 밖에서는 BMW X7이 11위, 렉서스 NX가 12위, 폭스바겐 ID.4가 13위에 올랐고, 겨울잠을 자던 전기차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전월 대비 신차등록대수를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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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31.1%), 벤츠(23.1%), 테슬라(11.0%), 렉서스(6.6%), 볼보(5.2%) 순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MW는 2개월 만에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 1만대를 가장 먼저 돌파했고, 벤츠가 그 뒤를 추격하는 형국이 만들어졌다. 테슬라는 모델 3까지 물량이 수급될 경우 순식간에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국산 승용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수입 승용차 시장 또한 잘 팔리는 차종만 잘 팔리고 안 팔리는 차종은 계속 안 팔리는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물론 수입차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면 판매량이 반짝 치솟는 경우가 있으나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시판 중인 차종 라인업이 아무리 다양해도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는 차종의 판매를 유지한다면 결국 해당 브랜드에게 독이 될 수 있다. 특정 브랜드나 차종을 언급하진 않겠지만 슈퍼카나 럭셔리카 또는 일부 고성능 모델을 제외하면 월 평균 신차등록대수 50대 이하인 차종을 판매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달릴 수밖에 없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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