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Univ. of Cincinnati)와 함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마다 세계 유수 대학과 디자인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도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결합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신상품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Urban Reshaping’으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구축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는 과정에 집중한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9월부터 사전 기획을 시작해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환경에 맞는 인프라 구축 아이디어 도출과 내부 전문가들의 콘셉트 검토 과정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연구소와 디자인 부서 전문 인력의 기능 및 디자인 발전, 특허기술 확보 과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결과물을 전시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활용하기 위해 기술구현 및 특허기술 확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혁신 세미나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다양한 자동차 업계 전시회에서도 전시된다.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 리더십을 강화 중인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시설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구축된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Hankook Tire Media Center & Pres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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