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포드 M-Sport팀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에코부스트 포드 피에스타 WRC’차량이 그래픽 디자이너 필 딕슨에 의해 새롭게 꾸며졌다. 필 딕슨 디자이너는 90년대 초중반 프린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피에스타를 미래지향적인 팀의 정신을 반영한 젊고 활기찬 새로운 레트로 모던 풍의 차량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 서는 피에스타는 화이트 백그라운드에 브랜드의 로고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입혔다. 또한 캐스트롤(Castrol)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이외에 MS-RT, Michelin, Sparco, OZ Racing, NGK, Lazer, Stilo, Acronis, Endless, Audes, Eibach, SWP 등 기존 파트너들의 로고도 함께 장식됐다.
한편, 포드 M-Sport팀의 새로운 팀 센터가 올 가을 완공 예정이다. 2.5km에 이르는 시범 트랙은 지난해 공사를 마쳤고 현재 자동차 작업 센터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포드는 550톤의 철 자재를 비롯해 수백만 톤의 건축 자재로 완공될 팀 센터는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컴브리아(Cumbria) 주의 지역사업파트너십(CLEP)과 영국 정부의 지방자치발전펀드(RGF) 로부터 투자받았으며 영국 북부 지역 경제 회복 정책 아래, 지역 경제발전과 혁신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말콤 윌슨 이사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디자인부터 프로덕션 과정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첨단 시설을 만드는 중”이라며 “이번 센터 건설을 통해 최고의 모터 엔지니어링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Ford of Europe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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