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머스탱 마하-E에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능 추가는 포드의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실현하기 위해 포드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유럽의 다양한 도로와 기후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포드는 센서의 완성도를 높였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시트 기능을 개발했다.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능이 활성화되면, 최첨단 적외선 카메라는 운전자의 시선을 파악하고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머스탱 마하-E의 구매자들은 기존보다 더욱 개선된 운전 보조 기술인 ‘코-파일럿360 액티브 2.0(Co-Pilot360 2.0)’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포드에 따르면 머스탱 마하-E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최신화해 자율 주행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하우 타이 탱 포드 수석 제품개발 및 구매책임자는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며, “포드는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기능을 비롯한 운전 보조 기술을 도입해 보다 자신감 넘치는 주행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의 코-파일럿360 액티브 2.0은 주차를 돕는 최신 기술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2.0도 포함한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2.0은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차량 스스로 평행과 직각 주차 등 다양한 환경에서 주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 Ford Media Center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0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