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의 시작에 맞춰 트로피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 축구 연맹)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 명문 축구 클럽 대항전이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는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 로마, 인터밀란, 레버쿠젠 등 명문 클럽들이 대거 진출해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전은 이번 달 시작될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5월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된다.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는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제네바, 로마, 암스테르담, 맨체스터, 바르샤바 등 7개 도시의 랜드마크, 학교, 유스 축구 클럽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트로피 투어에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 대사로 위촉된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을 비롯해, 토마스 베르톨트, 에릭 아비달 등 세계 축구 전설들이 함께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어 기간 동안 UEFA 아동 재단(UEFA Foundation for children)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축구화 지원을 받아 요르단 자타리 캠프의 난민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로파리그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축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전 세계 축구팬들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Kia Motors Global Media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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