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3월 한 달 동안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구매로 차량 계약 및 출고 시 최대 1,4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어드벤처 데이즈(Adventure Days)’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해 구매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비대면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프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비대면 구매 전용 채널을 오픈했고, 온라인을 통해 관심 차종 구매 상담부터 시승 신청, 계약서 작성,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 신청까지 준비했다. 견적 상담은 이메일 혹은 전화 상담으로 진행할 수 있고 구매 결정 전 소독된 시승차 운행도 가능하다. 또한 계약서는 온라인 계약 신청서나 세일즈 컨설턴트 내방을 통해 작성할 수 있고 구매한 차량은 딜리버리 서비스 혹은 방역작업이 완료된 각 전시장 내 딜리버리 존에서 개별 차량을 점검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구매를 진행할 경우 최대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할인 혜택 적용 시,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가솔린은 최대 1,490만원 할인된 4,700만원, 리미티드 3.0 디젤은 최대 1,280만원 할인된 5,8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중형 SUV 체로키는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이 최대 641만 원 할인된 3,999만원, 리미티드 2.2 디젤이 최대 1,000만원 할인된 4,690만원이다. 지난해 총 2,391대가 판매돼 수입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로 자리 잡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도 최대 52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만연한 사회적 기류 속에서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차량 시승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대면 판매 채널을 오픈했다”며 “지프는 고객 맞춤 서비스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모든 구매 과정에 적용해 고객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 시작과 함께 2020년형 그랜드 체로키를 비롯해 랭글러와 레니게이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오버랜드, 써밋 3.0 디젤, 랭글러 루비콘 하이 2도어, 루비콘 하이 4도어,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트림에도 어드벤처 데이즈의 할인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사진 / J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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