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트로엥은 ‘슬기로운 재택 생활’ 독려를 위해 온라인 박물관 ‘시트로엥 오리진스’를 개관했다고 전했다.  

시트로엥 오리진스는 100년 전 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주요 모델의 외관 및 실내의 360도 이미지를 비롯해 차량 고유 사운드와 당시 광고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트로엥은 브랜드와 자동차와 관련된 콘텐츠를 5주간 꾸준히 공유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브랜드의 역사를 엿 볼 수 있는 ‘빈티지 레코드’와 프랑스 현대 철학자 뤽페리 교수의 강연을 담은 팟캐스트 ‘포퓰레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국립시청각연구원에 보관된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된 빈티지 레코드는 프랑스의 역사 속 녹아들어 있는 시트로엥의 이야기를 전한다. 구급차와 우편물 배달차 등 프랑스 국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는 브랜드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첫 번째 에피소드 ‘시트로엥과 고객’을 시작으로, ‘시트로엥과 유명인’, ‘시트로엥과 미래’, ‘시트로엥과 탐험’, ‘시트로엥과 신기록’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포퓰레아는 프랑스 현대 철학자이자 교육부장관을 지낸 뤽페리 교수가 진행하는 팟캐스트로, 프랑스 사회에서 대중성과 인기를 이끌어낸 시트로엥의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시트로엥은 3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브랜드 로고인 더블 쉐브론의 위아래를 분리해 캠페인 독려에 앞장서고 있으며, 로고 하단에 ‘WITH YOU’를 더해 항상 고객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도 보내고 있다.  

사진 / Citroen Ori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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