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공개했다. 신형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의 쾌적함과 안락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점이다.
신형 플라잉스퍼 개발에 첫 적용된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은 실물 차량 생산 이전에 소음 및 진동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각종 소음 등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중량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40개 부품들을 재배치하고 동시에 방음재들을 최적의 위치에 배치시킴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기본사양 역시 대폭 강화됐다. 실내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 프리 트렁크 오픈, 확대된 안전 사양 및 탑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기본 외관 색상은 새로운 색상인 캠브리안 그레이 컬러를 포함해 63가지로 늘어났다. 실내에는 새틴 마감 처리가 된 0.1mm 두께의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도 제공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형 플라잉스퍼에 적용된 기본 사양들은 국내 도입된 기존 2021년형 플라잉스퍼 코리안 스펙에도 대부분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앞으로 도입될 2022년형 한국형 모델에도 앞서 소개된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등의 첨단 기술이 차량 생산 개발 및 생산 단계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토크/댓글0 개
0 / 300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