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10만 5,985대의 사용연료별, 배기량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봤다. 사용연료별 현황에서는 5만 2,595대의 휘발유 차종이 4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배기량별로는 1000cc 이상 2000cc 미만이 6만 8,671대로 6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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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차종 중에서는 현대 아반떼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기아 모닝, 현대 그랜저가 뒤를 이었다. 경유 차종은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기아 카니발 순서다.

하이브리드 신차등록 상위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렉서스 ES 300h 순서이며,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르노삼성 SM3 Z.E, 기아 쏘울 EV 순서다. 엘피지 차종으로는 택시와 렌터카의 비중이 높은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K5가 상위에 올랐다.

배기량별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1000cc 이상 2000cc 미만에서는 역시 현대 쏘나타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현대 아반떼, 현대 싼타페가 뒤를 이었다. 2000cc 이상 3000cc 미만에서는 현대 그랜저, 3000cc 이상 4000cc 미만에서는 제네시스 G80, 4000cc 이상에서는 제네시스 EQ900이 각 배기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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