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156만 5,328대의 사용연료별, 배기량별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사용연료는 77만 6,875대의 휘발유 차종이 49.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배기량은 1000cc 이상 2000cc 미만이 가장 많은 100만 8,865대로 64.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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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차종 중에서는 현대 아반떼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서 현대 그랜저와 기아 모닝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유 차종 1위는 현대 싼타페이며, 기아 카니발과 기아 쏘렌토가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 신차등록 상위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렉서스 ES 300h 순서이며, 전기차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쉐보레 볼트 EV 순서다. 엘피지 차종으로는 택시와 렌터카 비중이 높은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기아 K5 상위권을 형성했다.
배기량별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1000cc 이상 2000cc 미만에서는 역시 현대 싼타페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현대 아반떼, 현대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2000cc 이상 3000cc 미만에서는 현대 그랜저, 3000cc 이상 4000cc 미만에서는 제네시스 G80, 4000cc 이상에서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각 배기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확인됐다.
2018년에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경유차가 지목되면서 경유 차종 비율은 전년보다 3.4% 감소했지만 휘발유 차종 비율은 2.4% 증가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10.2%, 전기차는 117.3%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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