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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외형별 & 차급별 신차등록 현황



2019년 5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13만 893대의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세단이 4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SUV가 37.2%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해치백, RV, 픽업트럭, 쿠페, 컨버터블, 왜건 순서다. 차급별로는 중형의 비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준중형, 대형, 소형, 준대형, 경형 순서로 신차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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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별 세단 중에서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가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SUV는 싼타페, 해치백은 모닝, RV는 카니발,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 쿠페는 C클래스 쿠페, 컨버터블은 미니 컨버터블, 왜건은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차급별 현황에서 중형 1위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가 차지했다. 준중형은 아반떼, 대형은 카니발, 소형은 코나, 준대형은 그랜저, 경형은 모닝이 각 차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5월에는 신형 쏘나타가 괄목할만한 신차효과를 발휘하며 전체 1위 차종으로 등극했기 때문에 외형과 차급에서 세단과 중형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반면 기존의 1위 차종이었던 그랜저의 신차등록대수가 감소해 차급에서 준대형의 비율은 낮아졌다.


지난 3월에는 팰리세이드의 인기로 세단과 SUV의 격차가 역대 최소치인 0.2%까지 좁혀지기도 했으나, 팰리세이드가 생산량에 한계를 겪는 와중에 신형 쏘나타가 등장하면서 5월에는 세단과 SUV의 격차가 다시 6.2%까지 벌어졌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SU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다시금 SUV가 세단을 턱밑까지 추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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