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한 달 동안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9만 339대의 외형별, 차급별 현황을 확인해봤다.
외형별로는 세단이 43.3%, SUV가 39.3%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해치백, RV, 픽업트럭, 컨버터블, 쿠페, 왜건 순서다. 차급별로는 중형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준중형, 준대형, 대형, 소형, 경형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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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별 세단 중에서는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고, 신형 K5가 뒤를 이었다. SUV 중에서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1위에 올랐다. 그밖에 해치백은 모닝, RV는 카니발, 픽업트럭은 렉스턴 스포츠, 컨버터블은 BMW Z4, 쿠페는 E클래스 쿠페, 왜건은 볼보 V60 크로스 컨트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차급별 현황에서 중형 1위는 신차효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K5가 차지했다. 준중형은 아반떼, 준대형은 그랜저, 대형은 팰리세이드, 소형은 셀토스, 경형은 모닝이 각 차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1월에 하락했던 준중형의 비율은 테슬라 모델 3가 1,400대 가량 등록되면서 높아지기도 했다.
2월에는 그랜저와 K5가 외형에서 세단의 강세를 주도했으며, 차급에서는 K5와 쏘나타가 중형의 강세를 이끌었다. 3월에는 그랜저와 K5의 신차효과가 지속될지 궁금해지는 상황에서 기아 쏘렌토 완전변경 모델과 르노삼성 XM3가 출시되기 때문에 신형 아반떼 출시가 늦어진다면 SUV의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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