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82만 7,094대의 사용연료별, 배기량별 현황을 분석했다. 사용연료는 50만 1,334대의 휘발유 차종이 60.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배기량은 1000cc 이상 2000cc 미만이 가장 많은 49만 9,633대로 60.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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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차종 중에는 현대 그랜저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현대 아반떼와 기아 K5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경유 차종은 기아 쏘렌토, 현대 팰리세이드,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상위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신차등록 상위는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순서다. 테슬라 모델 3, 현대 코나 일렉트릭, 기아 니로 EV는 전기차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엘피지 차종으로는 르노삼성 QM6,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배기량별 1000cc 이상 2000cc 미만에서는 현대 아반떼의 신차등록대수가 가장 많았으며, 기아 K5와 현대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2000cc 이상 3000cc 미만에서는 현대 그랜저, 3000cc 이상 4000cc 미만에서는 현대 펠리세이드, 4000cc 이상에서는 제네시스 G90이 각 배기량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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