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에는 총 10만 7,833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1%, 여성이 29.9%를 기록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352대로 전체의 28.1%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투싼, 쏘렌토 순서이며 여성은 아반떼, 그랜저, 투싼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그랜저, 카니발, K5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1만 4,342대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의 경우 20대는 아반떼, 30대 투싼, 40대는 카니발, 50대와 60대는 그랜저인 것으로 집계됐다.
2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녀불문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투싼을 고르게 선택하면서 국산차 전체 신차등록순위 2위에 오르는 원동력이 됐다. 아울러 50대 이상 장년층의 그랜저 선호현상과 여성들의 아반떼 선호현상도 지속됐다.
소비자 현황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차종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할 신차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면 상반기 중에는 각각의 성별 및 연령별 현황에 적잖은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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