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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1년 4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2만 5,096대로 전월 대비 16.1%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4.2% 증가한 수치다. 3월에 3천대 이상 등록됐던 테슬라 모델 3의 물량이 다시 메말랐다는 것이 전월 대비 감소세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일부 브랜드 또는 일부 모델의 경우 국내 인증 문제로 일시적인 출고 정지 조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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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변함없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이며, 2위는 BMW 5시리즈다. 3위는 원활한 물량 수급을 바탕으로 수입 SUV 왕좌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 GLE가 차지했고, 7세대 신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S클래스는 출시 첫 달부터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전월 대비 신차등록대수가 반토막 난 아우디 A6는 5위로 내려앉았다.


BMW 3시리즈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6위를 유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GLC가 공동 6위, 폭스바겐 티구안이 8위, 렉서스 ES와 BMW X3가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는 2개월 연속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잠잠해졌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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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33.6%), BMW(24.4%) 아우디(5.3%), 볼보(5.0%), 폭스바겐(4.3%)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전월 대비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점유율이 감소했으며 볼보, 미니, 포르쉐 등은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4월의 수입차 시장만 놓고 보면 전 세계적인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악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5월부터는 재고 물량이 부족한 차종들의 순위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각 브랜드들의 프로모션 정책도 보유 물량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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