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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2년 9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5,980대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7% 증가한 수치다. BMW와 벤츠의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월에 이어 또다시 테슬라의 물량이 수급되고 새로운 전기차 등이 등록되면서 2개월째 2만 5천대 이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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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2개월 연속으로 왕좌를 거머쥔 테슬라 모델 Y다. 전월 6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모델 3와 함께 테슬라의 투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모델 Y, 모델 3 모두 구매자의 대다수는 여전히 30~40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에는 BMW와 벤츠의 베스트셀링카이자 영원한 라이벌 5시리즈와 E클래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SUV GLE, 6위는 BMW의 준중형 SUV X4이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 S클래스는 7위에 올랐다. 8위는 깜짝 10위권에 진입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다. 9월 중순에 출시된 ID.4는 9월 초에 출시되어 10위에 오른 아우디 Q4 e-트론과 더불어 수입 전기 SUV 모델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BMW X5는 전월과 동일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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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28.5%), 메르세데스-벤츠(21.1%), 테슬라(12.1%), 아우디(7.0%), 폭스바겐(5.7%) 순서다.


2022년 누적 신차등록대수에서 전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를 단 278대 차이로 추격했던 BMW는 최근 4개월 연속으로 점유율 1위에 오르며 3분기를 마감하는 시점에 드디어 1,646대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질렀다. BMW 입장에서는 7년 만의 왕좌 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테슬라는 전월과 동일한 점유율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신차등록대수 1,438대 차이로 아우디를 추격하고 있다.



수입 승용차 시장의 올해 3분기 누적 신차등록대수는 총 20만 8,1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6,640대 감소했으며, BMW(+10.1%)를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장기화된 반도체 부족을 비롯해 글로벌 물류대란과 경기침체 등 다양한 악재가 쏟아진 2022년의 마지막 4분기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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