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SYOU

검색 온라인 견적

본문

뉴스 상세

2024년 5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24년 5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2만 4,116대로 전월 대비 12.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2.6% 증가했다. 전월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며 반등했던 벤츠가 다시 주춤거렸지만 그 외 상위권 브랜드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면서 2만대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 카차트 그래프 확인하기 > 이미지 클릭


5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테슬라 모델 3다. 4월에 부분변경 모델이 등록되기 시작하면서 2위를 차지했던 기세를 몰아 가장 높은 순위까지 올라섰다. 모델 3의 주요 구매층은 여전히 3040 남성들이며, 전체 개인 소비자 중 76.3%에 달한다. 또한 5월에 등록된 모델 3 중에서는 롱 레인지(2,619대)가 RWD(923대)보다 훨씬 많았다. 


전월 1위였던 벤츠 E클래스는 다시 2위로 내려갔으며, BMW 5시리즈는 3위를 유지했다. 이어서 현재 벤츠 SUV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GLC가 4위, 단종을 앞두고 큰 폭의 할인 프로모션을 감행하며 물량 소진에 주력한 BMW 6시리즈가 5위, 완전변경 신형 출시가 예정된 BMW X3가 6위에 올랐다. 7위는 테슬라의 투톱인 모델 Y가 차지했다. 모델 Y는 개인 소비자 중 3040 남성 비율이 80.5%에 달하며, 모델 3와 다르게 5월에는 RWD 등급이 훨씬 많이 등록됐다.


다음은 전월 11위였던 볼보 XC60이 8위로 올라섰으며, 전월에 12대가 등록되는데 그쳤던 렉서스 NX가 물량 수급을 통해 550대나 등록되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 ES는 전월 6위에서 10위로 내려왔지만 계속해서 TOP10을 유지했다.


* 카차트 그래프 확인하기 > 이미지 클릭


5월의 수입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BMW(25.7%), 벤츠(24.7%), 테슬라(17.3%), 볼보(6.3%), 렉서스(5.5%) 순서다. BMW는 전월에 벤츠에게 잠시 내어줬던 점유율 1위 자리를 다시 되찾았고, 테슬라는 모델 3와 모델 Y의 동반 활약으로 전월 대비 점유율을 9.3% 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5월에 10만 3,748대로 10만대를 넘어섰던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가 올해는 9만 9,828대로 아쉽게 10만대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물량 부족으로 전년 대비 부진을 거듭한 벤츠의 구멍을 테슬라가 메꾸면서 전체 시장의 하락세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는 5월까지 1,841대에 불과했던 테슬라의 신차등록대수가 올해는 1만 2,087대로 무려 556%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기차 캐즘 시기에도 2024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테슬라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