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19일, 중형 왜건 모델인 V90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 T5를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볼보차는 이번 라인업 강화가 국내 시장에서 SUV와 RV의 가솔린 모델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전략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V90 크로스 컨트리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에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볼보차의 상품 전략이 이번 T5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T5 모델은 다운사이징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온·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충족시키는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II,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4-존 독립 온도조절 시스템,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시장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도 가솔린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더 뉴 크로스 컨트리 T5차량이 제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모델의 판매 가격은 T5 6,770만원, T5 프로(Pro) 7,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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