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스타일과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한 부분변경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뉴 K5 하이브리드는 개선된 연비와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등으로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8.6% 더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 가능한 EV 모드의 효율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을 개선했다.
외관 디자인은 올해 초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뉴 K5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 등으로 세련되고 스포티한 모습을 완성했다. 아울러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과 17인치 에이로 다이나믹 휠, 전용 엠블럼 등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과 크롬 재질 적용을 늘린 시동 버튼, 스티어링 휠, 클러스터 등으로 모던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그 외에도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의 음성인식을 활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제고오디며, 텔레메틱스 서비스인 ‘UVO 3.0’의 무료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한편 K5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주행 특성에 따라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 편의성을 더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이라면 상품성이 향상된 더 뉴 K5 하이브리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K5 하이브리드의 세제혜택 후 기본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2,890만원, 노블레스 3,0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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