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국내 친환경차 인증을 통과하지 못해 전량 수출했지만, 하반기부터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이 변경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주행 시 뛰어난 실내 정숙성까지 확보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하이브리드 전용 19인치 휠,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면부 그릴, 후면부 차량 하부 보호판, 차체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클래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으며,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220V 인버터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57~3,607만원 프레스티지 3,811~3,861만원, 캘리그래피 4,271~4,321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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