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리아가 전기 SUV '모델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모델 Y는 동급 대비 가장 안전하면서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전기 SUV로,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텐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 레인지, 퍼포먼스 트림까지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모델 Y의 주행가능거리는 롱 레인지 기준으로 최대 511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퍼포먼스 트림 기준으로 3.7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동급 SUV 중 최고의 적재 공간을 갖춘 모델 Y는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7인승 옵션은 국내에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모델 Y는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높아진 시트와 낮은 대시보드는 더욱 넓어진 전방 도로 시야를, 확장형 완전 글래스 루프는 완벽한 스카이 뷰와 개방감을 제공한다.
모델 Y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대 테스트 SUV 중 7.9%의 가장 낮은 전복 확률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도 차량 안전도 테스트의 모든 범주 및 하위 범주에서 별 5개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자랑했다.
모델 Y 전시 차량은 청담과 하남 테슬라 스토어와 분당과 부산 테슬라 센터 및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트림 별 판매 가격은 스텐다드 레인지 5,999만원, 롱 레인지 6,999만원, 퍼포먼스 7,999만원이며,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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