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현지 시간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에서 모파와 협력을 통해 제작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컨셉카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파 브랜드는 엄격한 기준 및 4x4 성능을 염두해 지프의 모든 퍼포먼스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부품은 지프를 소유하고 있는 모든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더욱 멋지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페이로드(트렁크 적재량)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웨이아웃’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까지 모험을 가능케 한다. 사다리를 포함한 2인용 루프 탑 텐트부터 전체 270도를 포괄하는 대형 케노피, LED조명을 탑재했다. 추후 글래디에이터 모델에 제공될 게이터 그린으로 도색됐으며, 편의성을 위해 차량 양쪽으로 맞춤형 보조 연료 탱크 및 ARB 컴프레셔가 장착됐다.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포함한다.
'플랫빌’은 한 쌍의 모토크로스용 바이크를 실어 당장이라도 오프로드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 테일게이트를 제거함으로써 휠 램프를 탑재하고,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바이크 운송을 가능하게 한다. 글래디에이터 최초로 장착한 40인치 타이어를 통해 월등한 트랙션 확보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모파의 CAI(Cold Air Intake),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파이브-쿼터’는 1968년도에 선보인 M-715 글래디에이터 기반 군용차량을 빈티지 및 현대 부품들로 완벽하게 재구현해, 이스터 지프 사파리의 레스토 모드 전통을 계승했다. 고출력 충전기인 8-71 슈퍼차저를 탑재한 파이브-쿼터는 6.2리터 헬크레이트HEMI V-8 엔진을 장착해 7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1970년도 후반 시대의 클래식한 지프 트럭 스타일과 모파의 부품을 결합한 ‘J6’가 첫 발을 내딛었다. 루비콘 트림으로 커스터마이징된 2도어 컨셉카는 일반적인 글래디에이터 적재 수용 크기보다 12인치 길고, 1978년도 선보인 지프 혼초가 연상되는 메탈릭 브릴리언트 블루로 도색됐다. 탈부착 가능한 하드탑을 보유하고 있으며, 17인치의 비드록 휠과 37인치 타이어, 3.6리터 엔진 등 극한의 트레일 확보 기능을 탑재한다.
‘JT 스크래블러’는 지프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리믹스로, 과거의 컬러감과 관념적인 아름다움의 조화를 담은 상징적인 CJ 스크램블러 그래픽을 표방한다. 1980년대 초기의 모습을 간직한 CJ8 스크램블러는 펑크 앤 메탈릭 오렌지와 프런트 패널부터 베드까지 이어진 차체 측면 나초 스트라이프 및 조화로운 후드 그래픽을 원형으로 재창조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기반한 스크램블러의 17인치 슬롯 휠은 외관 컬러 테마와 조화를 이루는 브론즈 컨셉으로 맞춤화됐다. 2인치 지프 성능 부품 리프트 키트는 37인치 대형 타이어를 보관하며, 락레일은 논슬립 그립을 지원한다. 지프 JT 스크램블러의 3.6리터 엔진은 모파의 CAI와 캣백 배기시스템으로 강화됐다.
암벽 등반가를 테마로한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는 공식출시때 접할 수 있는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을 완벽하게 갖췄다. 펑크 앤 메탈릭 오렌지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베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듀얼 슬라이딩 서랍을 통한 추가적인 잠금식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2인치 원형강 튜브 도어, 햇빛을 가리는 선보닛, 윈드 쉴드가 내려갈 경우에도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끈 등으로 개방감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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