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SK가스와 함께 설비 구축을 완료한 인천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 및 수도권 서부권역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H인천 수소충전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LPG 충전소 운영 경험을 보유한 SK가스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수소충전소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수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8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부산, 국회, 인천 등 3곳과 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휴게소 4곳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 8번째 수소충전소는 내년 초 강동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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