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250억원을 전달해 총 2,840억 원에 이르는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탁된 성금은 아동 및 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와 경제적 기반 마련,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던 지난 2013년과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6대 무브는 6가지 사회공헌 중점 사업 분야로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드림 무브(Dream Mov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넥스트 무브(Next Move),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이지 무브(Easy Move),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세이프 무브(Safe Move),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 무브(Green Move), 봉사와 나눔 활동인 해피 무브(Happy Move)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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