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직영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동 킥보드 서비스 업체인 ‘올룰로(OLULO)’와 제휴를 맺고, 차량 정비를 맡긴 고객 대상으로 대기 시간 동안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울 성동 서비스센터에 전동 킥보드 전용 공간인 ‘킥 스팟(Kick Spot)’을 마련하고 이용 쿠폰을 통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인 기아차는 향후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정비로 인한 시간동안 고객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영 서비스센터 방문과 차량 수리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와 제휴를 맺은 올룰로는 지난 2018년 전동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KICK GOING)’을 론칭했고, 현재까지 누적 이용 수 380만회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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