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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달부터 전자 계약 시스템 도입



BMW 코리아가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도입을 발표하며, 다음 달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전자 계약 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체하는 전자 계약 형태로, 시승이나 계약에 필요한 과정들이 모두 전자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에 서류 확인부터 서명, 보관, 전달까지 태블릿 PC나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되면서, 구매 프로세스가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되는 BMW의 전자 계약 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 계약 관련해서도 효과적인 서비스 지원이 기대된다. 개인정보 동의서나 계약서 등 전자문서 링크를 스마트폰으로 발송 가능하고, 영업사원을 만나지 않고도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기에,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의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관련 자료나 입항 일정과 같은 다양한 정보도 전용 태블릿 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 명에게 일괄 보급되며,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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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
응원합니다
2020-06-20 09:41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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