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11만 3,394대로 전월 대비 28.3%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1%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신차등록대수 1위는 1만 2,870대가 등록된 현대 싼타페가 차지했다. 2위는 현대 그랜저, 3위는 기아 쏘렌토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던 현대 그랜저는 완전변경으로 거듭난 4세대 신형 싼타페의 폭발적인 신차효과로 인해 왕좌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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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상위 TOP10 차종은 모두 현대·기아·제네시스 3개 브랜드가 독식했으며, 특히 1위부터 5위까지 현대·기아를 대표하는 세단과 SUV들이 차지했다. 다른 브랜드 차종으로는 쌍용 티볼리가 11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고, 쉐보레 스파크와 르노삼성 SM6가 각각 18위, 19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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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제네시스, 쉐보레 순서다. 쉐보레는 제네시스에게도 밀리며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쉐보레가 판매 중인 10개 차종의 3월 신차등록대수 합계는 5,590대로, 현대 쏘나타 1개 차종의 신차등록대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4월에도 한국지엠의 철수논란과 르노삼성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현대·기아·제네시스의 차종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차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시작한 싼타페와 기존의 절대강자였던 그랜저의 치열한 1위 경쟁도 흥미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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